【조선세법 통달】
1. 조선세법의 실기는 통달(조선세법 통달)이 정하는 바에 따라 시행한다.
2. 조선세법 24세 중 기연구된 12세에 대하여 4세를 하나로 하여 천(天), 지(地), 인(人)으로 구분하며, 각 세에 대한 실연의 요령과 용어의 설명은 별첨과 같이 한다.
3. 이 조선세법의 통달은 이후 연구 결과에 따라 검법연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정될 수 있다.
▶ 2012. 4.
연번 | 자세명 | 자 세 설 명 |
天1 | 擧鼎 거정 |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위로 뽑아 거정세를 하고(왼주먹은 상단보다 약간 높게 하며 칼끝은 수평에서 약 15˚),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정면을 친다(배꼽까지)./퇴보군란하고 /납도(納刀)한다. |
天2 | 跨左 과좌 | 왼발을 약간 왼쪽으로 비껴내면서 /칼을 왼쪽어깨에 붙여 뽑아 상대의 칼을 받아 흘리고 /왼쪽으로 돌며 오른발로 우상에서 좌하로 내려 친다. /이어 앞을 향하여 왼발, 오른발로 쌍전(雙剪)한다. /칼자루를 돌려 잡아 /밑으로 납도한다. |
天3 | 跨右 과우 | 오른발을 오른쪽으로 약간 비껴내면서 /칼을 오른쪽 위로 뽑으며 올려베고 /즉시 오른쪽으로 돌며 왼발로 좌상에서 우하로 내려 친다. /곧 왼발을 앞으로 돌리면서 칼을 오른쪽 허리에 붙였다가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횡격한다. /칼자루를 돌려 잡아 /밑으로 납도한다. |
天4 | 坦腹 탄복 |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앞으로 뽑아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칼을 감아 깊이 배를 찌른다. /다시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왼쪽 어깨에 칼을 메어서 좌상에서 우하로 크게 내려 친다(요격, 이때 왼발은 정면을 향한다.). /퇴신하여 /납도한다. |
地1 | 豹頭 표두 | 오른발을 내면서 칼을 위로 뽑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즉시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무릎까지 내려 친다. /오른발을 앞으로 내어 체보하면서 명치 위쪽을 바로 찌른다(雙明刺). /퇴보납도한다. |
地2 | 左夾 좌협 |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앞으로 뽑아 왼쪽 옆구리에 끼고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좌측 가슴을 찌르고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칼을 머리 위에서 감아 돌려 상대의 칼을 오른쪽으로 받아 흘리고 /우하로 내려 친다(요격). /퇴신하고 /납도한다. |
연번 | 자세명 | 자 세 설 명 |
地3 | 右夾 우협 | 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앞으로 뽑아 오른쪽 옆구리에 끼고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상대 우측 가슴을 찌른다(뛰어들 듯 한다.). /몸을 펴면서 거정격을 하고 /왼발을 빼면서 중사평을 하고 /그 자세에서 위로 납도한다. |
地4 | 御車 어거 | 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앞으로 뽑아 중사평세를 하고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상대칼 우측 능각을 눌러 찌르고 /다시 왼발을 좌후방으로 빼면서 칼을 크게 스쳐 올려 무릎까지 내려 벤다.(봉두) /오른발부터 시작위치로 옮기면서 칼끝과 오른손은 퇴보납도와 같게 한 후 /납도한다. |
人1 | 銀蟒 은망 |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수평으로 뽑는다.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정면(앞)을 내려 치고 /제자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정면(뒤)을 내려 치고(앞,뒤 모두 배꼽까지 내려 친다.) /즉시 왼쪽으로 돌며 오른발을 모으고 상대의 칼을 머리 위에서 왼 어깨로 받아 흘리고 /왼발을 벌리며 우상에서 좌하로 내려 베고, /왼발을 모으면서 오른쪽으로 180˚ 돌며 오른 어깨로 받아 흘리고 /오른발을 벌리며 좌상에서 우하로 내려 벤다. /앞을 향하여 중사평하고 /그 자세에서 위로 납도한다. |
人2 | 展翅 전시 |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위로 뽑아 /그대로 한바퀴 돌리며 왼쪽으로 붙여서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좌하에서 우상으로 올려 친다. /체보하면서 거정격을 한다. /그 자세에서 퇴보납도한다. |
人3 | 腰擊 요격 | 왼발을 약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위로 뽑아 우상으로 올려 치고 /즉시 오른발을 앞으로 내면서 좌하로 내려 친다. /다시 왼발을 앞으로 크게 내면서 칼을 감아 목을 찌른다. /왼발을 크게 빼면서 칼을 당겨 중사평을 한다. /그 자세에서 위로 납도한다. |
人4 | 鳳頭 봉두 | 왼발을 앞으로 내면서 칼을 앞으로 뽑아 /상대칼 좌측 능각을 눌러 찌르고 /오른발을 비스듬히 앞으로 내면서 칼을 크게 스쳐 올려 무릎까지 내려 벤다(봉두). /체보하면서 좌하에서 우상으로 올려 쳐 상대의 겨드랑이에서 멈춘다. /그 자세에서 퇴보납도한다. |
<참고사항>
1. 모든 자세는 납도 한 뒤, 앞에 나온 발을 뒤로 모은 후 제자리로 돌아간다.
2. 위로 뽑아 : 칼날이 아래로 향한 상태로 뽑음 / 앞으로 뽑아 : 칼날이 위로 향한 상태로 뽑음
3. 체보(掣步) : 뒤에 있는 발을 앞으로 하여 두 발이 나란히 되게 하는 것이다. 이 때 양발의 너비는 어깨넓이 정도.
4. 중사평(中四平) : 중단세와 같은 자세이나 칼끝의 높이를 명치 정도로 한다.(高四平 : 목, 低四平 : 배꼽)
5. 퇴보납도(退步納刀) : 칼을 중사평으로 한 뒤, 왼발을 뒤로 빼면서 칼끝은 무릎높이(정중선을 벗어나지 않는다.)로 하고 오른 주먹은 대퇴 높이로 하며 칼과 각이 지게 벌린다. 퇴보납도의 모든 동작은 천천히 침착하고 신중히 한다.
6. 퇴보군란 : 퇴보납도와 같은 요령으로 하되, 아래 세가지를 달리 한다.
중사평->친 자세, 왼발->오른발, 천천히->빨리
7. 위로 납도 : 왼손에 칼등을 올린 뒤 오른손을 앞으로 당기는 동시에 왼쪽 어깨를 좌측으로 틀면서 납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얼굴은 몸에 따라 돌리지 않고 정면을 향한다.
8. 퇴신(退身) : 비스듬히 내려벤 후 그 자세 그대로 뒤로 물러나는 것이다(존심). 이때 왼손은 칼집을 잡는다.
9. 발도 시 왼손 엄지로 코등이를 밀면서 칼을 뽑는다.
初習 : 眼法, 擊法, 洗法, 刺法
擊法 : 豹頭, 跨左, 跨右, 翼左, 翼右
刺法 : 逆鱗, 坦腹, 雙明, 左夾, 右夾
格法 : 擧鼎, 旋風, 御車
洗法 : 鳳頭, 虎穴, 騰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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