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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덕소뽈살 추천!!!다른뽈살은 다 비켜라~~박포뽈살 나가신다~


누군가에겐 희망한 2014년~~


누군가에겐 순단치 못한 시작의 2014년..


뭉친 실타래를 풀어보고자 남자 둘이서 택한 안주가 맛있는 술집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저는 따라간겁니당ㅋ


이른바 덕소에 위치한 박.포.뽈.살


하필 카메라를 차에두고 가볍게 나오느라 폰카로 모든 사진을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노출 초점 엉망ㅋ




안의 내부를 보아하니 예전에도 오늘같이 간 멤버와 갔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 정말 행복했었는데..


정오에오픈해서 새벽4시까지 영업하네요~~


2차,3차까지가도 무리가 없겠네요^^



너무 이른시간에 간덕분에 저희가 전세냈습니당ㅋ




덕소 박포뽈살집의 메뉴는 사진에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청주식 뽈살 180g 10,000원


갈매기살 180g 10,000원


껍데기 180g 10,000원


덜미살 180g 10,000원


생갈비살/양념갈비살 180g 10,000원


암돼지 생삼겹 180g 10,000원


항정살 180g 10,000원


부속구이모듬 뽈살+껍데기+덜미살 24,000원


뚝배기 쭈꾸미와 돼지고기는 참 잘 어울린다네용ㅋ


뚝배기 쭈꾸미 5,000원


마약김밥 3,000원


김치수제비 2,000원


된장찌개 1,000


공기밥 1,000원


모든고기는 신선한 냉장육사용이라고 강조해주시는 센스~~!!!






앗 신메뉴인듯합니다


매콤 뚝배기 쭈꾸미 5,000원




주문을 한후 기다립니다


사실 뭘 주문한지도 모릅니다..


같이간 친구가 주문했어요^^






원산지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간단하게 갈비살빼고 모두 국내산이네용~~


그리고 스티커로 붙어있네요..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네요..


얼마전 티비다큐프로그램으로 다뤄서 사람들이 가격이 저렴하면 


남은음식 사용한게 아니냐는 의심부터 하게 됐죠ㅜㅜ






밖이 훤하게 보이는 대낮에 전세내고 먹는 술맛은  꿀맛~~



드디어 반찬이 나옵니다..


사실 둘다 하루종일 굶다시피해서 많이 배가 고팠습니다ㅜㅜ











이녀석이 젤로 맘에 들었습니다.


볶음김치와 두부


판타스틱했습니다..


볶음김치에 고기가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엉요



김치수제비인데 사진으로 맛있게 표현을 못했습니다ㅜㅜ





불을 들여놓고~~




보기만해도 따듯해지네요^^



껍데기~~


쫄깃한맛이 으뜸입니다~~


진짜 소주와 껍데기의 궁합은 쵝오에요..


헌데 사실은 오늘 조금 천대받은건 사실이에요..


뽈살이 너무 맛있어서..






한점 두점 놓고 굽기 시작합니다..


저는 사진만..





제가 구우면 사람들이 안먹어요..


고기를 너무 못구워서ㅜㅜ




너무 배가 고파서 공기밥을 주문합니다





빈속에 한잔마시면 훅~~ 가버릴거 같아서 밥으로 배채우기만을 기다립니다~~





먹기전에 불판 한번 갈아주시네요..





꼬마김밥을 주셨는데


어디에 찍어먹으라고 양념소스두 주셨는데


너무 배고파서 그냥 흡입합니당ㅋ





예전 초등학교앞에서 파는 김밥처럼 작아서 한입에 넣을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맛도 좋네요^^




밥이 나오고 이제 흡입시작합니당ㅋ




사실 다른데는 안가봐서 모르는데


너무 많이 주시더군요..


라고 쓰고 한번 더 시켜서 저혼자 저렇게 큰공기에 담긴 밥을 두그릇먹었습니다..


그래서 껍데기를 많이 못먹었다능~~


같이 간 친구가 추가한밥을 나눠먹을줄 알았는데 안먹는다해서 췟~~





함께 나온 된장찌게가 칼칼한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김치 수제비안에 들어있는 수제비는 야들야들한게 씹다가 목안으로 넘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해줍니당ㅋ


고기는 두말할것없이 쫄깃하고 공기밥을 주문하지 않았더라면


고기와 술 흡입을 자제못해서 큰일냈을듯 싶습니다...


요즘들어서 고기맛을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들었는데


괜한 맛에 흠취하고자 평소보다 고기를 더 오래씹어봅니당ㅋ


하지만 배고파서 자꾸 목안으로 넘어감ㅋ


찌개랑 고기는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당ㅋ




오랜시간 주거니 받거니하다보니 밖은 조금씩 어두워지고 


저희가 전세냈던 뽈살집은 다른손님들로 조금씩 채워지고 있었습니다.



젋은친구들도 보이네요^^




나름 미맹계의 황태자인 제가 뽈살을 평해보자면..


사실 오늘은 줏대없이 끌려왔습니다.


덕소에 뽈살집 3군데를 가봤는데 (그러고보니 뽈살집이 많네용ㅋ) 고기맛과 친절함은 가장 좋은듯합니다.


아 물론 저희가 너무 이른시간에 가서 사장님의 특별한 관심을 받은것도 있지만


머무르는 시간내내 보살핌(?), 대우(?)를 받는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지역커뮤니티에 어떤고깃집은 노부부가 운영하는데 맛은 있지만 불친절해서 다시는 찾지 않는 다는 글도 보았습니다...


요즘 음식점 경쟁이 심해져서 맛은 기본이요 청결과 서비스는 필수옵션이라 하는데


박포뽈살은 심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요건을 두루 갖춘듯합니다.


다음방문땐 예전멤버 모두 데리고 오늘앉은 그자리에서 또한번 술잔을 기울여보고 싶네요..


간단 요약


박포뽈살 추천함~


이른시간에 가면 얻는게 더 많음~


끄읏~~


예의상 지도 남깁니당ㅋ



가게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고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