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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팔이일상

화목난로 연통청소하기~~

심야전기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던때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매달50만원씩 나오는 심야전기요금을 감당할 수 없어 춥게 지냈는데


올해부터는 화목난로를 놓아서 따뜻하게 지냈..



긴 했지만..


연기때문에 응급실에 갈뻔한적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전 담배도 필 줄 모르고


술먹는 자리도 연기나는 고깃집은 안갈정도로 연기를 싫어하는데


추우니 어쩔수가 없,,ㅜㅜ


연기가 너무 나서 연통을 높게 길게 빼려고 맘먹었습니다..


결과는 충격 그자체..


지금부터 사진 보십니당..





헐..연기만 지나가는곳인데 왜 이렇게 막혀있지?ㅜㅠ


이러니 맨날 너구리잡는 연기가 온집안에 가득,,ㅜㅜ





정말 대박 대박,,ㅜㅜ



바닥에 한번 쳤는데 굵은 잿가루(?)가 툭 떨어집니다..


속은 시원하더군요..




바닥에 대고 몇번 안쳤는데 이렇게 굵은녀석들이 쏟아져나옵니다.,헐..




청소중에 또 한컷..


모두 청소하고 다시 연결해보니


연기도 잘빠지고


적은양의 나무로도 집안이 따뜻해지더군요..


원인은 아무래도 마르지 않은 '생나무' 탓인듯합니다..


무시무시하네요..


참고로 연기마시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몸에 '경련증상'도 겪어봐서 너무 무서웠습니다ㅜㅜ


얼렁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따뜻한 겨울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