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회 우승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의 노래…이강호, 한국검도 새 역사 이강호가 21일 2013 스포츠어코드 세계컴뱃대회 검도 개인전에서 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대한검도협회 제공‘세계컴뱃’ 남자 일반부 우승 국제대회 개인전 첫 정상 올라 “최강 일본 꺾겠다는 집념 통해”검도 ‘일본 천하’에 균열이 생겼다. 한국 검도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검도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는 일본의 두터운 선수층과 텃세 탓에 한국 선수가 개인전에서 우승한 적이 없었다.한국의 간판 검객 이강호(36·구미시청·6단)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막을 내린 2013 스포츠어코드 세계컴뱃대회 검도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두비 샨도르(헝가리)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강호는 4강전에서 일본의 시메 히토시를 꺾었고, 결승에서는 역시 일본의 강자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