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의 양식

폼페이(최후의 날) 후기-글레디에이터+해운대 섞어놓은듯한 영화




우선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안에 많은게 담겨있습니다.





다큐,자연재해,역사,문화,격투,사랑,우정



영화초반 전멸되어 복수를 꿈꾸는건 영화 글레디에이터

포로가 되어 끌려가는 모습엔 제가 좋아라하는 아포칼립토

해일이 일어서 바다를 등지고 도망갈땐 국내영화 해운대

경기장안에서 싸울때도 영화 글레디에이터



영화감독 폴 W.S. 앤더슨 Paul W.S. Anderson는 레지던트이블과 데스레이스,에이리언 VS. 프레데터등에 참여했었네요.

좀 연관성이 없지만 이번작품은 잘만들었네요.

그리고 올해 레지던트이블6을 발표하는듯하는데 많이 바쁘게 지내나봐용ㅋ




남자주인공의 간지나는 근육입니다.



액션씬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데 남자주인공 이영화로 확 뜰거 같네용^^



그야말로 통쾌한 장면입니다,,

안보신분들을 위해서 스포는 안할게용^^




남자주인공 키트 해링턴 Kit Harington는 왕좌의 게임1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네요..

그리도나서 첫 주연..

근데 굉장히 매력있고 약간 '레골라스'가 오버랩되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여자주인공 에밀리 브라우닝 Emily Browning는 첫등장에 여자주인공인줄 알았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ㅜㅜ

왜냐면 같이 따라다니는 하녀가 더 미모가 좋았..ㅋ



이장면은 너무 멋진,,ㅜㅜ



사실 굉장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여배우인데 이마를 가린 스타일이 더 이쁘더군요^^







실제 화산이 폭발하여 사라진도시를 배경으로

사랑과 역사 문화도 함께 옅볼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른영화들처럼 트레일러 영상이 전부인 재난영화가 아닌

정말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영화에서도 나왔듯 

차라리 죽여달라고 했을정도로 고통스러웠을듯하네요..

그당시에는 세상이 멸망하는줄 알았겠네요..


영화보는 내내 영화속 인물들로 빙의(?)되어 생각해봤습니다.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 

여자주인공의 부모..


재난영화 볼때마다 지금 제가 얼마나 행복한지 느끼게 해주네요..


트레일러 영상 공개당시 정말 꼭 봐야겠다고 다짐한 영화

저는 정말 후회없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모두 담겨있어서

보는 내내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