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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김우빈의 영화 친구2 관람후기 동대문 메가박스



영화 친구2는 전작만못하다는 말이 많습니다.


헌데 뉴스에선 백만돌파라는군요


현재 영화예매율도 1위를 지키고 있구요..


제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지 못한 친구2를 관람하려 갔습니다.


지난주말에 본 토르2와 상당히 고민이었는데


평이 안좋았던 친구2는 무료티켓으로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동대문은 예전에 참 자주 다녔는데 많이 변했네요..


거평프레야부터 다녔는데


이제는 발길 끊은지 2년정도 흐르고 첨으로 방문했는데


많이 변했네요


지하철면도 동대문운동장역이 아니더군요 ㅋ





롯데계열사에서 또하나의 쇼핑타운을 형성했구요

아마도 관광객이 많은곳이니...



진입하고 부랴부랴 티케팅부터 하기로 합니다



입구인데 한산하네용ㅋ






동대문 메가박스만 가능한 티켓이 생겨서 왔어용




현장에서 발권하는건 거의 십년만인듯합니당ㅋ




자리를 정하고^^



세시간에 2000원인데 그냥 극장평균인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분실로 두번 구입했습니당ㅋ



티멤버쉽 이벤트로하네요

저는 이벤트와 거리가 머니깐 패쓰~~!!



시간과 영화관을 확인받고~~!!



유오성 기다려라~~~!!



허기진 배를 채우러 나갑니당ㅋ



한달만 젊었어도 심야극장보러 오는건데 ㅎ



간단하게 먹을만한곳이 많네용ㅋ



제가 좋아하는 라볶이와



돈가스로 흡입결정하고



다시 돌아와 영화관으로 향합니당ㅋ



심야극장 광고가 한창입니당ㅋ



발권기구욬 




7관상영인데 올라가서 봅니당ㅋ







저기저 점원있는곳으로 꺾으면



이렇게 각 상영관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당ㅋ



7관상영인데 가는길이 멋지네용ㅋ



앗~! 연재양이 반깁니당ㅋ



다행히 광고시간입니당 늦은줄 알았어용ㅋ



친구2 두둥 시작합니당ㅋ



유오성의 회상장면부터~~!!


네이버 영화평은 굉장히 우울하네요 ㅜㅜ





제가 평점에 연연하는 스타일인데..

친구2는 영화평점만으로 본다면 제가 안봤을 영화입니다

그리고 각 커뮤니티에서도 평이 너무 안좋구요


하지만 결론만 보자면

절! 대! 후회 안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중반까지만해도 의심하면서 봤습니다.


하지만 설국열차처럼 평만 좋고 재미는 없는영화보다는

평이 안좋더라도 제가 재미있게 볼수 있는 친구2같은 영화가 더 좋네요


제가 너무 설국열차에게 실망했나봅니다ㅜ




트레일러영상 보고 가실게용^^





사실 전 TV를 일체 안봐서 요즘 드라마에서도 활약이 뛰어난 모델출신 주연배우입니당^^


간단한 내용은 전편의 주인공인

유호성이 출소후 다시 활약하는 가운데

옛과거를 회상하면서 현재와 넘나드는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한가지 맘에 걸리는건...


너무 폭력적이고 지나치게 어둠의 세계를 미화시켰다입니다.

뭐 미성년자 관람불가이지만


미성숙된 성인이 보기에도 좀 그렇네용ㅋ




극중에서 김우빈은 신형 에쿠스

유오성은 구형 에쿠스를 타고 재회하는부분이 나오는데

내용구성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입니다^^


완벽 훈남 모델출신 김우빈~~!!



촬영장은 이렇게 훈훈했는데 내용은 어른남자들의 찐한 이야기~!!


장동건느님의 메세지^^


저렇게 볼잡고 또 느그아부지 뭐하시노?라고 한건 아니겠쭁?ㅋ



포스터만 봐도 설레이네요


속편이 또나왔음 좋겠네요^^







남자들끼리 술마시고

친구2에서의 명대사를 남긴 부분입니다


"어른 남자가 내편 들어준게 그때가 처음입니더"


철주역의 배우 주진모의 대사입니다

"지금 안하믄...나중에 니가 당한다"

주진모 역시 굉장히 멋지게 나옵니다

회장님의 큰형님 역할..

그러니깐 유오성의 아버지역할입니다...



성훈역의 김우빈이 한대사입니다


유오성에게 

"남자가 좀 대차게 살아야 안되겠습니까?"


초반 너무 거친 이미지를 쌓아가려는 배우 김우빈이

어설픈 경상도 욕으로 연기를 해서 

좀 불안하기도 하고 듣기도 거북했지만

후반부 연기로 모든게 커버가 되네요^^



준석역의 유오성의 대사입니다


석훈모친에게 "숫놈들한텐 그런기 있다. 지방식대로 대라기라 되소싶은 욕심..."


그렇다 이영화는 전작과 함께 '대가리'가 되고싶어하는 과정을 그린영화라고 할수 있다.


사회에선 정치?

군대에선 계급?


뭐 그정도?



각주인공의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덕분에 지루할 타임이 없었습니당ㅋ




회장님이 돌아가시고

유호성이 이제 본격적으로 움직일 차례이지 말입니다..



돈으로 맺은 관계가 아니라 어려움을 함께 겪어야만 식구가 될수 있음을 알게된 성훈이...



마지막부분 성훈이가 '작업'전의 모습입니당




영화가 끝나고 전작에서 동수역을 맡은 장동건이 special thanks로 나오네용ㅋ







어느한배우도 시시한 연기를 보여주지 않았던 영화 강!추!입니당^^

역시 키보드워리어들의 말을 믿으면 안되겠네요

전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네이버 평점도 못믿겠고 ㅎ


암튼 이렇게 영화는 끝나고 따뜻한 가슴을 안고 상영관을 나왔습니당ㅋ



동대문 메가박스에는 hobby sfop이라는 공간이 운영되는데 오후7시면 문을 닫네용ㅋ



밖에서보니 어른아이가 좋아할만한 공간이군용ㅋ



간지나는 트랜스포머 주인공들과 아이언맨이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당ㅋ





보기만 해도 므흣하네용ㅋ



3시간에 2천원의 주차료 나름 동대문에서 최저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갈때 영화표와 함께 제출하라했지만

저는 영화표검사는 없었습니당ㅋ









친구2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