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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먹이 운다 야쿠자출신 김재훈?? 일본 옥룡기영웅 김재훈이 맞음!!!

이번주 첫방송을 한 주먹이 운다 시즌3 정말 구성과 편집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즌1과 시즌2보다 훨씬 흥행할거 같습니다.


캐릭터들도 나름 재미있게 잘 선별했고


앞으로 남은 주먹이 운다 시리즈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1편 후반부엔


다음편을 예고하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


건들건들한 부산협객과 상당한 벌크가 되어있는 몸을 가진 전직 야쿠자의 대립구도 컨셉으로 몰아가는 부분이 나옵니다.






여럿이 온 부산협객들(?)에게 시선을 보내는 야쿠자출신(?) 김재훈



검도인들이 알고 있는 김재훈이 맞다면 아직 20대일겁니다..27살 정도추정되네요..




검도인들이 알고 있는 김재훈은 아버지의 권유로 일본을 건너가서 유학중이었으니


아주 지어낸 얘기로를 믿어지지 않네요..



주변에도 '주먹이 운다'에 지원한 사람들이 있지만 뚜렷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 못해서 뽑히지 못했으나




검도인 김재훈은 캐릭터가 뚜렷하네요..


검도를 했으면 오른발이 앞에 있어서 사우스포가 유리할듯도 한데 


오소독스네요..







검도인 김재훈의 과거로 돌아가볼까요??


기억이 흐릿하지만 제1회 검도사랑배 검도대회에 나와서 결과는 좋지 못했지만


김맹수사범님이랑 붙었을때 정말 탄력있는 경기를 보여준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래영상은 검도사랑배때 양규형이 촬영한 영상인듯합니다~~(양규형 이글 보면 연락주세요^^)






그리고 일본유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완전히 사로잡았구요..


위에 영상에서 보듯 경기결과는 안좋았지만 과정만 본다면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의심하게 하는 기술들이 나옵니다..


아마도 기회를 보다가 마지막에 머리를 맞은듯한데


검도인 김재훈이 호구챙겨들고 조용히 나가는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찌름머리 멋있었어요^^)


인터넷 검도동호회 사이트에서도 검도인 김재훈과 그의 아버지가 올린 글들도 기억납니다.


아버지의 권유로 검도를 시작하고 유학을 갔을정도니 아버지도 검도인이셨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부분이 항상 부러웠습니다.


아버지의 권유로 시작하고 지원도 계속 됐다는 얘기니깐요..


많이 많이 부럽네요..






옥룡기 대회(7월29일)  마린 메세지 후쿠오카에서...

강한팀을 괴롭힌 문덕고등학교 주장인 유학생 김재훈선수

아쉽게도 4회전에서 탈락했지만

강한학교 츄고(기후현)팀에게 주장을 나오게했다. 3번째 시합에 김선수가 3명을 연속 이겼다.

원동력이 강한 김선수는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다. 김선수는 비록 졌지만 옥룡기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어서 기뻣다고 미소를 지었다.

김재훈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부터 아버지의 권유로 검도를 시작했다.

중학교 때는 한국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그리고 작년 10월 검도를 배우기 위해 한국학교를 그만두고 일본 문덕고등학교 학생이 되었다.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일본어를 배우면서 학교 수업을 병행해가며 검도부에서 하루에 3시간씩 연습. 유학 계기는 고등학교 1년 때다.

지인의 소개로 문덕고등학교 검도부를 방문했을 때 한국과 일본검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시모다 선생님의 말씀에 「힘도 좋고 기술도 좋다」고 판단하며 김선수에게 주장을 맡겼다고 한다. 다른 선수들도 김선수가 주장을 하게 되면 밑고 마음껏 시합에 임할 수있었다.

28일 김선수의 시합은 끝났지만 검도는 평생 할것이다 라고 말하며 "언젠가는 한국에가서 일본검도의 장점을 전수할 생각이다."라고 했다.

기자는 "김선수는 무한한 능력으로 새로운 무대를 펼칠 것이다."라고 한다.

 




제 4회 무사시기 전국고교 초대 검도 대회

2007년 7월 30일 구마모토시 종합 체육관에

전국에서 103개팀이 출전했다.남자는 문덕고등학교 A팀이 총우승했다.

문덕고등학교 A팀은 결승에서 토인 학원(고등학교) A팀(가나가와현)하고 대전 0-1.

문덕고등학교는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주장전에서 한국인 유학생 김재훈 선수가 깨끗하게 2점을 득점하여 역전 우승을 하였다.

"주장 김재훈은 빛나는 보석이였다."

남자결승전에서 문덕고등학교A팀이 전국 강팀 토인 학원팀에게 역전승. 시모다 히토요시 감독은 「이팀에서 마지막 시합 평소에 가지고있던 실력보다 그 이상을 발휘해줬다.」

상대방 팀이 먼저 0-1 이기고 있는 상태에서 주장전을 맞이했다. 점수는 1점 차이로 접전. 주장 한국인 유학생 김재훈 선수는 반드시 2점을 득점하여야만 우승을 할 수있기에 시작하자마자 머리로 득점하였다 . 그 후로 적극적으로 공격을 계속하여 상대와 붙어 있는 상태에서 물러나면서 퇴격허리를 쳐서 깨끗하게 이겼다.

문덕고교선수 모두 마음이 하나가 된 시합을 주장이 잘 싸워 마무리 해주었다. 시모다 감독도 김재훈선수를 보고 자랑스러워하며 기뻐했다. 김재훈 선수는 선생님께  "마지막 선물을 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하고, 최고의 메달에 입맟춤을 하였다.





 당시 검도인 김재훈이 일본유학으로 선수시절의 사진도 나오네요..확실히 앳된모습입니다..


일본의 옥룡기 검도시합은 승자승방식입니다.


우리팀이 모두 지고 있어도 마지막 주장한명이 상대팀을 모두 이기면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


한명이 11명도 이긴경우도 영상에서 접했습니다.


검도사랑배 2008년에 출전했을때 분명히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이 있을텐데


그해의 검도사랑배는 겨울철 메모리관지를 잘못해서 전부 사진을 못쓰게된 기억이 있네요..


겨우복구해서 사진을 거의 버렸던..많이 안타깝네요..


다음주 화요일밤 열두시에 방송되는


주먹이 운다 시즌3에 나오는 검도인 김재훈을 눈여겨봐야겠네요..


방송 컨셉상 각 캐릭터들이 좀 과장된 부분이 있지만


헤비급들은 '한방'의 재미가 있으니까요^^